카푸치노
테이크아웃 컵 뚜껑이 아닌 클래식한 세라믹 커피 머그잔으로 마시는 커피 음료가 있다면 바로 카푸치노입니다. 카푸치노를 커피의 왕으로 만드는 것은 섬세하고 크리미한 거품 때문인데, 플라스틱 컵의 센티미터 길이 구멍을 통해 마시면 그 광채를 온전히 느낄 수 없습니다. 이 거품은 숨을 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카푸치노는 카푸친 수도회의 수도사, 수녀, 수사들이 착용하는 두건의 밝은 갈색에서 유래한 이탈리아식 이름으로, 수 세기에 걸쳐 내려온 커피입니다. 카푸치노는 17세기 이후 우유를 약간 넣은 커피에서 오늘날의 작은 거품 음료로 진화했습니다. 카푸치노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카푸치노의 단순함과 자매 음료인 라떼(호박 스파이스 라떼)와 같은 과한 향료와 변형이 없다는 점 때문에 카푸치노를 좋아합니다.
1.카푸치노란 무엇인가요?
커피 음료에 관해서는 무엇을 주문해야 하는지 알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일반 커피 전문점의 거의 모든 에스프레소 기반 메뉴에는 에스프레소와 스팀 우유라는 두 가지 재료가 들어갑니다. 두 음료가 서로 다른 이유는 재료의 비율과 이를 조합하는 기법에 있습니다. 카푸치노는 라떼보다는 확실히 작지만 플랫 화이트나 코르타도보다는 조금 더 큽니다. 궁극적으로 카푸치노의 가장 큰 특징은 거품의 비율이 높다는 점입니다. "전통적인 카푸치노는 에스프레소, 스팀 우유, 거품 우유가 골고루 섞여 거품이 전체적으로 고르게 분포되어 있습니다."라고 네슬레 네스프레소의 커피 홍보대사인 제임스 퍼골라(James Pergola)는 말합니다. "실제로 잘 만든 카푸치노는 첫 모금부터 마지막 모금까지 거품이 있어야 합니다."
2 카푸치노 만드는 방법
커피에 비해 우유 비율이 높은 라떼와 달리 카푸치노는 에스프레소 3분의 1, 스팀 우유 3분의 1, 우유 거품 3분의 1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 결과 숟가락으로 떠먹어도 될 만큼 충분한 거품이 있는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음료가 탄생합니다.
"카푸치노는 제가 즐겨 마시는 음료입니다."라고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커피 애호가 사한드 하지자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인 @thebrownbarista에서 에스프레소에 대한 애정을 공유합니다. "라떼보다 우유가 적게 들어가기 때문에 순수한 커피의 풍미가 잘 살아납니다. 또한 라떼보다 거품이 약간 더 많기 때문에 카푸치노의 질감이 매우 크리미합니다."
카푸치노를 만들려면 에스프레소 2온스 샷을 추출하고 원하는 우유 4온스를 찌거나 거품을 내면 됩니다. 우유를 에스프레소에 넣고 조심스럽게 휘저은 다음 거품을 얹어 주세요. "우유 브랜드와 종류에 따라 거품의 질과 질감이 달라집니다."라고 페르골라는 말합니다. "카푸치노와 기타 우유 기반 음료의 경우, 저는 풍부한 유제품 풍미를 좋아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전유를 추천합니다. 전지방 우유는 더 부드럽고 윤기가 나며 '베개 같은' 거품을 만드는 반면, 탈지유 또는 무지방 우유는 더 뻣뻣하고 공기가 잘 통하는 거품을 만들어냅니다."
카푸치노 위에 시나몬, 코코아 파우더 또는 신선한 오렌지 제스트를 살짝 뿌려보세요.
3. 재료
에스프레소 2온스 샷
찐 우유 4온스
4. 사용법
컵에 에스프레소를 넣습니다. 찐 우유와 거품을 컵 중앙에 붓고 제공합니다.
카푸치노 위에 시나몬, 코코아 파우더 또는 신선한 오렌지 제스트를 살짝 뿌려보세요. 또 다른 카푸치노를 즐길수 있습니다.
출처: FOOD & WINE